“‘아띠’는 항상 웃으며 인사하며 자유·공유·치유를 실천한다.” “‘한복남’은 아름다움과 어울리는 예쁜 미소로 한국의 미를 알리겠습니다.” “짐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라온트래블스토리지’가 함께 하겠습니다.”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만들기’에 동참한 국내 창조관광기업들의 각오다.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창조관광기업과 함께 ‘K스마일 실천 선서식’을 열었다. 이날은 우선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창조관광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 6곳은 아띠라이더스클럽(인력거투어), 한복남(한복대여), 춘천물레길(카누투어), 라온(짐보관서비스), 오미(전통음식쿠킹클래스), T3(막걸리소믈리에체험교실) 등이다.
이들은 친절과 미소로 관광객을 맞겠다는 서약과 함께 7월 한 달간 ‘K스마일 방문하Go, 찍Go, 올리Go!’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내외국인 관광객이 창조관광기업의 서비스 이용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관광공사는 이와 함께 2차로 오는 9월에는 그리드잇·여행앤노트 등 정보기술(IT) 기반형 대표기업, 3차는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해 시설기반형 대표기업이 참가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창조관광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국민 참여형 연중 캠페인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환 관광공사 K스마일 캠페인추진TF 팀장은 “K스마일 캠페인은 쇼핑·숙박·교통·음식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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