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 6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1포인트(0.56%) 오른 2,092.9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일 대비 0.59포인트(0.03%) 내린 2,080.77에 출발한 지수는 오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로 반등에 성공했따.
기관이 1,066억원 등 대규모로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역시 46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은 1,37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한 채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와 아시아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1.37포인트(0.24%) 하락한 2만954.3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81포인트(0.33%) 내려간 2375.3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57포인트(0.37%) 밀린 5849.18에 거래를 끝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2.32%), 건설업(1.63%), 증권업(1.43%), 화학(1.25%) 등이 상승 중이고, 전기가스업(-0.48%), 운수창고(-0.15%)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전자(066570)(4.64%), 현대중공업(2.71%), 한국타이어(2.65%) 등이 상승세다. 반면 코웨이(-1.86·), 엔씨소프트(036570)(-1.27%), SK하이닉스(-1.11%)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0.31포인트(0.05%) 오른 604.36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원50전 오른 1,148원50전을 기록하고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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