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기업 중 유일하게 ‘2017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휠라코리아의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해부터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스포츠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10대 학생들과 쌍방향 소통에 노력해 온 결과다.
교육부, 스포츠조선,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와 함께 운영 중인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내 스포츠 꿈나무들의 창의력 증진에 기여하고, 스포츠 콘텐츠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을 얻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6월 ‘코트디럭스 우리반 [찍었]스 콘테스트’라는 이색 행사를 실시해 10대들과의 소통 강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학생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경연하는 내용으로, 당시 응모작들은 SNS를 통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10대들의 열띤 참여와 뛰어난 창의력에 감동한 휠라는 이벤트에 참가한 1만8,000여 학생 전원에게 신발(휠라 클래식)을 선물해 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우수기관 인증은 향후 3년간 유효하며, 휠라코리아의 ‘스포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 성과는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돼 교육기부 활성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