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카오 출신’ 이석우 대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대표로





모바일 주식 거래 서비스 ‘카카오(035720)스탁’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21일 이석우(사진) 전 카카오 공동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기자, NHN 미국법인 대표, 조인스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이에 따라 두나무의 창립자인 송치형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업비트의 해외 사업 진출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 발굴에 주력한다.



송 대표가 주도해 개발한 카카오스탁은 월 거래액 2조원을 넘겼고 업비트 역시 출시 2개월 만에 회원 수 120만명, 일 평균 이용자 100만명, 동시 접속자 30만명을 넘기며 글로벌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서비스로 올라섰다.

이 대표는 “기존 경영진의 합류 제의와 가상화폐 등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두나무가 금융혁신 선두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