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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부터 워라밸까지...2018년은 ‘편안함’이 대세

코바코 ‘2018 소비자행태조사’ 결과 발표

소확행·워라밸·펫코노미·간편서비스 인기





올 한 해 소비 트렌드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등 편안함이 대세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 소비자행태조사(MCR)’ 조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2018 MCR은 전국 만 13~64세 4,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7~8월에 일대일 면접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1.5%포인트이다. 이번 조사에서 코바코는 TV, 신문, 잡지, 라디오, 인터넷, 모바일 등 10개 매체에 대한 이용 행태와 라이프 스타일, 업종 트렌드를 대표하는 90여개 업종을 조사했다.

코바코는 올해 사회 전반적으로 나타는 트렌드는 ‘EASY(편안한)’였다고 밝혔다. 먼저 소비자들은 혼자만의 작은 취미생활 등에서 행복을 느끼는 ‘소확행’을 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확행 추구집단(1,094명)은 전체 응답자(4,000명)에 비해 TV시청이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활동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즐기는 모바일 게임 등의 이용 빈도가 높았다.



또 급여가 높지 않더라도 정시에 퇴근하는 직장문화(워라밸)를 선호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관련 산업인 펫코노미(Pet+Economy)도 성장 추세에 있다.

이밖에 바쁜 일상 속 시간 절약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겨냥한 간편 서비스들도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조리시간을 줄여준 간편식과 대금결제 과정을 간소화한 간편결제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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