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농협, 구제역 확산 방지에 1,000억원 긴급투입

농협중앙회가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과 백신 지원에 1,000억원을 투입한다.

농협은 30일 김병원 회장이 구제역 발생 인접 지역인 충남 천안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방역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선 농협은 경기도 안성 인접 시·군 방역을 위해 긴급 방역비 300억을 마련했다. 또 취약농가 백신 접종지원 및 피해농가 긴급복구지원을 위해 700억을 지원한다. 백신 접종지원 대상은 전체 소 310만두 중 110만두를 제외한 200만두로 이 가운데 고령 농가와 항체형성률 미흡 농가가 대상이다. 농협은 농협 소속 수의사 144명을 총동원하고, 수의과대학(10개)과 협력해 농협에서 직접 백신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긴급 소독차량 15대 투입, 안성지역 방역용품 무제한 지급, 159명 지역인력풀 가동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회장은 “안성 구제역이 2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 지역으로 전파를 막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범농협의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