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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 코스닥 강세에 중소형주 펀드 1.09% 수익률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상승폭이 컸던 만큼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0.06% 하락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IT부품, 장비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1.66%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제품업(4.40%), 의료정밀업(3.80%), 섬유의복업(3.58%)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업(-2.68%), 운수장비업(-2.50%)은 약세를 기록했다.

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6% 상승했다. 소유형별로는 중소형주 펀드 1.09%, 일반주식 펀드 0.22%, 배당주식 펀드가 0.03%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K200인덱스 펀드가 -0.08%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미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그 동안 강세를 보였던 유가 증권시장의 하락 전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적 스탠스 영향 지속으로 강세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0.10bp 하락한 1.772%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는 1.00bp 하락한 1.800%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1.10bp 하락한 1.874%, 10년물 금리는 0.50bp 하락한 1.992%를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일반채권 펀드와 중기채권 펀드가 0.05%, 우량채권 펀드와 초단기채권 펀드가 각각 0.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3,759개 중 1,51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628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중에서는 ‘KB 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 외 2개의 펀드가 4.29%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769개 중 58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AP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37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KODEX종합채권(AA-이상)액티브상장지수[채권]’펀드 외 3개의 펀드가 0.0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320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펀드가 8.55%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 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조 4,769억원 증가한 197조 3,30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2조 8,024억원 증가한 207조 6,40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621억원 감소한 31조 2,912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239억원 증가한 30조 4,437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96억원 증가한 19조 4,362억원으로, 순자산액은 557억원 증가한 20조 29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한 수준이 유지됐고 MMF 펀드 설정액은 2조 5,106억원 늘어났다. /최시라 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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