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바이오시밀러 기업 폴루스가 30억원 규모 투자를 받는다. 지난해 건설한 생산 공장 확장을 위해서다.
폴루스는 25일 한국벤처투자에게 29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조달 자금 대부분 장안 제1공장 건설과 생산설비 도입에 쓴다. 지난해 12월 폴루스는 마이스터글로벌바이오펀드에 3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폴루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LG생명과학 출신 인사들이 설립한 바이오시밀러 기업이다. 지난해 9월 경기도 화성시 장안 제2첨단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며 생산량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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