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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 스마트폰 수요 부진 전망에 초반 약세

코스닥 상장사인 IT업체 고영(098460)이 스마트폰 수요 부진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

26일 오전 9시8분 현재 고영은 4,100원(4.43%) 내린 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고영이 올해 1·4분기 실적이 IT 비수기 및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중립(HOLD)’로 한 단계 낮췄다.

도현우 연구원은 “무역 분쟁 타결 및 폴더블 스마트폰 등 새로운 장르의 스마트폰 출하가 본격화되며 수요가 살아나야 고영의 실적 고성장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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