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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고급 세라믹식탁'...토털 인테리어 사업 드라이브

세계 3대 세라믹타일 기업 ‘플로림’ 제품 적용

한 가족이 현대리바트가 출시한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세라믹 식탁인 ‘스와레세라믹 식탁’위에서 화분을 가꾸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079430)가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세라믹 식탁을 선보이며 토털 인테리어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리바트는 신제품 ‘스와레(soiree) 식탁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스와레 시리즈에서 세계 3대 세라믹 타일 기업 플로림의 프리미엄 제품인 ‘플로림 스톤(FLORIM Stone)’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세라믹 타일을 활용한 기업 소비자간(B2C) 가구 제품 개발과 기업 간(B2B) 유통사업을 전개하며 토털 인테리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구상이다.



세라믹 타일은 모래·물 등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다. 현대리바트가 독점 판매하는 플로림의 ‘플로림 스톤 포셀린’은 일반 세라믹 타일보다 40% 이상 높은 1,300도 이상의 고온과 고압의 압축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내구성과 위생성이 뛰어나 전세계 인테리어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소재로 인정받고 있다. 본탬피 카사(BONTEMPI CASA)·카르텔(KARTELL)·비앤비 이탈리아(B&B ITALIA) 등 1,000만원대 이상의 초고가 가구를 판매하는 유럽 명품 가구 브랜드들도 식탁과 테이블 등에 플로림의 세라믹 타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와레 시리즈’에 적용된 세라믹 상판은 현재 국내 가구업계에서 판매 중인 세라믹 식탁의 상판 두께보다 3~4배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국내 가구업체가 제조한 대부분의 세라믹 식탁은 3mm 두께의 세라믹 상판에 8~10mm의 강화유리를 접합해 사용한다. 하지만 스와레 식탁 시리즈는 12mm 두께의 통세라믹 상판을 적용하면서도 판매가격은 기존 일반 세라믹 식탁과 비슷한 수준이다. 판매가격(의자 별도)은 4인용 105만원, 6인용 135만원이다. 현대리바트 전 매장과 리바트몰 등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B2C사업부장은 “최근 인테리어 시장의 핵심 트렌드는 프리미엄 제품군의 성장세”라며 “해외 유명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 영업망 확대와 함께 리바트 주요 가구 제품의 품질 고급화를 통해 B2C 시장 공략 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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