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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범진보 대선주자 단숨에 1위로

‘불출마’ 의사 불구 첫 후보 포함 여론조사서 선두

전체 선호도서는 황교안 17.9%로 1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연합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거듭된 불출마 의사에도 불구하고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단숨에 2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범진보 진영 지지층에서는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였던 이낙연 국무총리는 3위를 기록해 ‘황-유-이’ 3강 구도가 형성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에 대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전국 성인 2,011명 대상, 2월25~28일) 황 대표가 17.9%의 응답률로 1위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유 이사장의 등장이다. 유 이사장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 후보에 포함됐다. 첫 조사부터 전체 2위를 차지한 그는 범진보(더불어민주당·정의당·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12명) 진영에서는 1위에 올랐다. 범진보층 조사에서 유 이사장에 대한 선호 응답률은 18.8%였다. 이전 조사에서 1위를 달리던 이 총리는 전달보다 4.6%포인트 내린 16.6%로 2위로 내려왔다.



범보수(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023명)에서는 황 대표가 31.3%로 1위를 이어갔다. 전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지만 다른 주자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6%포인트 오른 9.1%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한 반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1.7%포인트 내린 7.2%로 2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0.8%포인트 내린 6.9%로 4위를 유지했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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