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규 연구원은 “소방용 친환경 배관 재료인 C-PVC는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면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정산애강의 소방 배관 자재 분야 기술력은 독보적인 경쟁력”이라며 “해당 분야는 제품 용도의 특성상 관련 법규에 의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 받고 있어 소수 기업만이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등 높은 진입장벽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프링클러 설비의 밸류체인에서 가장 중요한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인 제조와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라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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