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한항공, 신규 항공기 도입 결정에도 투자 축소 기조 유지

한국투자증권 보고서

한국투자증권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 30대 신규 도입에도 항공기 투자 축소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20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목표주가 3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이 지난 18일 도입을 발표한 B787은 기존 기종 대비 연료 효율성이 20~25% 높은 신기종으로 향후 노후 항공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신기종 도입은 불가피하다”면서도 “단, 항공기 투자 축소 기조가 바뀌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실질적인 부담은 2021년부터로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은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중심의 영업을 통한 차입금 상환을 더 원하고 있다”며 “향후 공급 효율화의 관건은 기존 노후 항공기의 축소 속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