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가 정전 피해를 보상하는 부가서비스인 ‘ADT안심플러스 정전안심 서비스’를 보안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도난 및 화재 사고 발생 시 보상을 지원해주는 기존 부가서비스인 ‘ADT 안심플러스’의 신규 라인업이다.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가 지역·건물·실내 정전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물적 손해 최대 1,000만원과 매출 손해 1일 30만원(최대 5일)을 보상해준다.
ADT캡스 측은 “음식점, 아이스크림 매장, 횟집, 유통창고 등 식품 및 식재료 관리를 위해 냉장·냉동장치 설비를 이용하는 곳과 약 보관이 중요한 병원과 약국 등에서 특히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예들 들어 횟집 사업자가 정전으로 인한 수족관 어류 폐사 피해를 입었을 때 죽은 물고기로 값은 물론, 휴업에 따른 매출 손해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ADT캡스 출동경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 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다.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는 부가서비스 형태라는 것이 특히 장점이다.
ADT캡스 관계자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보안서비스뿐만 아니라 화재나 정전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서도 대안이 될 수 있는 종합보안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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