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훈 연구원은 “고객사의 EV배터리 물량 증가와 국내 ESS 시장 회복에 따라 중대형 캡 어셈블리를 중심으로 주춤했던 성장의 페달을 하반기에 다시 밟을 전망”이라며 “오는 3분기 매출액은 6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상장 이후 최근 4개 분기 연속 500억원 후반대에 머물다 처음으로 600억원대를 돌파하게 되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신흥에스이씨가 천진에 기증설한 21700향 CID 매출이 본격화되면 매출과 손익 면에서 추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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