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8.22포인트(0.40%) 내린 2,066.2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1.13포인트(0.54%) 내린 2,063.35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46억원, 1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1,157억원을 사들여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0.76%), 셀트리온(3.93%), NAVER(5.22%)만 올랐고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7.81포인트(1.20%) 내린 644.59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연중 최저치인 10월 29일의 629.70 이후 약 9개월 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2.10포인트(0.32%) 내린 650.3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3.3원 오른 1,18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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