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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증가세… “어패류 섭취 주의”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늘고 있다며 예방수칙 준수를 비롯해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29일 당부했다.

올 들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지난 6월 1명에서 7월 2명을 기록했고 이달 들어 15명이 새로 발생해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모두 28명의 환자가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 당시 사망자 중 확진환자 3명을 역학조사한 결과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통상 6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는데 주로 어패류 섭취가 잦은 8∼9월에 집중된다. 발열과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에 병변이 나타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를 85℃ 가열해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또 어패류를 조리할 때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요리에 사용하는 도마와 칼 등을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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