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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일산도 ‘쓱세권’”…SSG 닷컴, 새벽배송 추가 확대

서울 성북구·일산 일부 지역 포함한 서울·경기 22개구

상품 종류도 5,000종 확대…배송 물량은 5,000건으로 전과 동일

/SSG 닷컴 캡처




SSG 닷컴이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배송권역을 성북구와 일산 일부 지역까지 포함한 서울·경기 22개 구로 확대한다. 지난달 대상 지역을 서울·경기 17개 구로 확장한 지 1개월 만에 추가 확장한 것이다.

SSG 닷컴은 “매일 97%를 넘나드는 주문 성과와 더불어 친환경 새벽배송을 이용하고 싶다는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아 배송권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SSG 닷컴 새벽배송의 인기에는 새벽배송 첫 주문 고객에게 무료 제공하는 ‘알비백’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SSG 닷컴에 따르면 알비백은 최대 9시간까지 보냉력이 유지되며 40ℓ의 넉넉한 용량과 함께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도 적합한 디자인이다.



배송권역 확대와 함께 상품 종류도 기존 1만 종에서 1만 5,000종으로 확대한다. 특히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은 각각 4,000종에서 5,000종으로, 4,000종에서 5,300종으로 늘려 식품 종류만 1만 300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여건상 하루 배송 물량을 5,000건 이상으로 당장 늘리기 어렵지만, 더 많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이용해볼 수 있도록 권역을 확대했다”며 “연말에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003’이 완공되면 내년 1월부터 1만 건까지 배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일 배송물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5,000건으로 한정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시설 측면에서 처리 물량은 5천 건 이상으로 당장 늘리기 어렵지만, 더 많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이용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확대를 결정했다”며, “올 연말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003이 완공되면,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1만 건까지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현주 인턴기자 apple26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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