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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원가급등으로 3Q 실적 부진 예상"

NH투자증권 보고서

NH투자증권은 15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원가급등으로 3·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2.1% 낮은 5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로 부문의 원료가격 급등과 계절적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로 3·4분기 실적은 매우 부진할 전망”이라며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기대는 낮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4조8,714억원, 영업이익 925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7.2%, 영업이익은 43.1% 낮은 수치다.



변 연구원은 “자동차 강판과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을 위한 협상은 아직 구체화하지 못했고, 최근 철광석, 강점탄 가격 하락으로 원가 상승에 근거한 가격 인상 명분이 약화했다”며 “노조의 파업 강행과 장기화가 생산측면의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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