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OCI, 11년 연속 DJSI코리아 지수 이름 올려

환경안전·투명경영 및 사회공헌활동 등

지속가능경영 인정받아...100년 기업 발돋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OCI(01006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11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향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OCI는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2019 DJSI 코리아 편입을 인증 받았다. 환경안전, 투명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OCI는 환경안전 분야에서 안전보건관리역량을 강화시키는 ‘Safety 2020’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시작했을 뿐 아니라 CEO 안전편지 발송 등 안전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해 전문성 있는 이사회 구성, 감사위원회 독립성 보장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밖에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OCI는 60일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중증 환아들을 위한 가족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택중 OCI 사장은 “동반성장, 상생경영을 추구하며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DJSI 코리아 지수에는 204개 평가대상 기업 중 19.6%인 40개 기업이 편입됐다. DJSI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등을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박효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