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세실업 만난 과테말라 차기 부통령…현지 투자·고용 확대 요구

3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세실업 본사에서 김익환(왼쪽) 한세실업 대표가 기예르모 카스티요 과테말라 부통령 당선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세실업




김익환 한세실업(105630) 대표가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과테말라 부통령 당선인을 만났다.

한세실업은 김익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한세실업 본사에서 기예르모 카스티요 과테말라 부통령 당선인 등 차기 내각 인사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과테말라 정부 인사들은 현지 투자와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세실업에서는 김 대표 외에 정재준 상무, 김경 전무 등이 참석했다. 과테말라 정부 측에서는 카스티요 당선인 외에 라울 로메로 사회개발부 장관 내정자 등 주요 인사 5명이 참석, 과테말라 산업 정책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익환 대표는 “과테말라 정부가 투자 유치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한세실업도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과테말라 신규 정부와 한세실업과의 유대 관계를 증대시키고 협력을 이뤄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라고 미팅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5년 과테말라에 진출한 한세실업은 3개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과테말라에 위치한 한세 삐눌라(PINULA) 법인은 베트남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과테말라 섬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진행된 ‘제55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상을 수상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