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를 15일부터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GM)은 카허 카젬 사장과 시저 톨레도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이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청을 방문해 트래버스 1호차를 전달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에 본사를 둔 한국GM과의 인연을 계기로 트래버스를 관용업무차로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젬 사장은 “트래버스와 같은 쉐보레 브랜드의 검증된 차량과 부평에서 생산될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을 통해 지역 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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