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렌탈이 공식 홈페이지를 새 단장하고 인기 제품의 렌털료를 파격적으로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18일 가전·가구 렌털 전문 브랜드 스마트렌탈에 따르면,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트렌탈 홈페이지는 TV와 에어컨, 청소기 등 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은 ‘생활가전’으로 제습·가습기와 공기청정기 등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주는 가전은 ‘환경가전’으로 분류해 렌털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원하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편된 홈페이지는 주방 가전과 가구, 헬스케어 제품 등도 각각 별도 카테고리로 묶어 렌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전달하고 있다.
스마트렌탈은 회원 등급별 포인트 적립 제도도 새롭게 도입했다. 패밀리부터 실버, 골드, VIP, 플래티넘 등 총 5등급으로 구분되는 회원등급은 렌털료의 최저 1%, 최대 4%가 등급별로 차등 적립된다. 회원이 보유한 포인트는 월 렌털료 납부 시 현금처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를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하면 월 최대 1만7,000원까지 할인받는다. 또한 회원등급을 새롭게 만들며 스마트렌탈은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렌털 계약 건수에 따라 월 렌털료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홈페이지 새 단장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도 막이 올랐다. 이달 30일까지 스마트렌탈 홈페이지 회원가입하고 주문을 접수한 고객은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렌털할 때 1회차와 11회차에 한해 10만원 가량(양문형 기준)의 월 렌털료가 100원으로 낮아진다.
스마트렌탈 관계자는 “값비싼 최신 가전도 렌털로 쇼핑한다면 초기 비용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며 “가격 부담이 낮아져 여러 제품을 동시에 렌털할 수 있는 만큼, 새롭게 도입한 포인트 적립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합리적 쇼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월 첫 선을 보인 스마트렌탈은 국내 렌털 업계 최초로 일반 소비자(B2C) 대상으로 60개월 장기 렌털 서비스를 첫 시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는 초기 비용 없이 제품을 빌리고 매월 사용료만 내는 결제 서비스로, 계약기간(36개월부터 60개월까지) 만료 후에는 고객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는 방식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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