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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프 등 소부장분야 55개사 선발

日 수출 규제에 기술자립 첫발

기업당 5년간 최대 182억 지원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국민심사배심원들과 함께 ‘소부장 강소기업 100 대국민 공개심사’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서울경제DB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강소기업 100)’에 따라 넥스틴·디엔에프 등 5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 수출, 마케팅 등에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발되지 않은 45개 기업은 내년 추가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064개사가 응모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강소기업 100’ 선정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55개사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지난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부품·소재·장비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보고 서면평가, 현장 및 기술평가, 심층 평가단 평가, 국민심사배심원단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기업 면면을 보면 △부품 분야 22개사 △소재 17개사 △장비 16개사 등이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16개 △반도체 10개 △기계금속 및 디스플레이 각 8개 △자동차 7개 △기초화학 6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 매출 30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 전체의 47.3%(26개)를 차지했다.



선정 기업은 특히 평균 기술 개발 인력이 14.7명으로 중소제조업(3.3명) 대비 4.5배, 평균 특허권은 42개로 7.9배(평균 5.3개)에 달했다. 직원의 평균 연봉도 4,350만원으로 중소기업 평균(3,595만원)에 비해 21% 높았다.

한편, 최종 후보 강소기업에 올랐으나 선정되지 못한 기업은 중기부 R&D 지원사업에 3년간 우대 지원해 기술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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