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시험발사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이뤄졌다면서 미사일이 500㎞ 이상을 비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시험으로 수집된 데이터와 교훈은 국방부의 향후 중거리 전력 개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날 미국이 반덴버그 기지 인근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이 알려지면서 대북 경고 메시지의 일환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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