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가 자회사 SK렌터카서비스를 ‘SK렌터카’에 넘겼다.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사업과 AJ렌터카(068400)의 통합법인으로 이달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3일 SK네트웍스는 SK렌트카를 대상으로 자사 렌터카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SK렌터카서비스’ 보유 지분 100% 전량을 지난 31일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가격은 3만2,903원으로 총 거래규모는 131억원이다. SK렌터카의 SK렌터카서비스 지분율은 100%가 됐다.
지난 11월 SK네트웍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자사 렌터카 사업을 AJ렌터카로 현물 출자하는 사업 양도’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조윤희기자 cho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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