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은행이 대전·인천 소재 영업점 2곳을 일시 폐쇄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이틀 간 대전 반석동 노은지점과 인천 부평금융센터의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두 영업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곳이다.
우리은행은 두 영업점을 임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해당 지점의 직원 전원은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은 두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인근 대체 영업점으로 안내해 업무 처리를 돕고 있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위기대응 태스크포스팀(TFT)를 마련해 영업점 대응방안 및 위기관리 방안을 수립·운영 중이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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