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우미영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을 어도비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우 신임 대표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그리고 도큐먼트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게 된다.
28년여 동안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IT) 산업에 몸담은 우 신임 대표는 어도비 합류 직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엔터프라이즈커머셜 사업본부, 파트너 및 SMC 사업본부 부사장을 맡았다. 또 델소프트웨어 남아시아 및 한국 총괄 사장, 시트릭스 시스템스 코리아 대표 등도 역임했다.
우 대표는 “한국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도와 뉴노멀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고객·직원·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성장함으로써 한국 비즈니스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