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연구원은 “SK는 2020년 SK바이오팜의 성공적 IPO 이후, 미래성장가치 제고를 위해 2020년 12월 Roivant사와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위해 Protein Degrader 지분 $200Mn 투자, 북미 수소사업회사인 Plug Power $1.5Bn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Roivant사와 설립한 JV인 Protein Degrader는 10개의 파이프라인(7개는 항암, 3개는 신경계 질환)을 보유하고 있다”며 “유사한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상장사의 기업가치는 $1.0~$2.1bn에 평가받고 있어 향후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2021년 1월 7일 취득을 결정한 미국의 Plug Power사의 주가는 1월 6일 $35에서 1월 13일 $69.5로 약 98.6% 상승하여 동사의 지분 가치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부문에서의 성과 이외에도 2021년 투자포인트로 2021년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 등의 실적 개선, SK Telecom의 중간지주설립에 따른 순자산가치 (NAV)증가 가능성, SK실트론과 그 외 기타 비상장 회사들의 순차적 상장과 이에 따른 가치 부각 가능성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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