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가 집합금지·영업제한으로 인한 직접 피해 업종이 아닌 여행업 등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3일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은 아니지만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폐업 수준에 이른 여행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자는 지적이 나오자 “법리로만 따지면 여행업은 사각지대”라며 면밀하고 세심하게 살펴 보상 결정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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