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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3,000 회복했다 이내 하락

개인 양대 증시서 순매수

낙폭컸던 배터리주 강세

코스피가 소폭 하락 출발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67포인트(0.19%) 하락한 2,990.68 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0.68포인트(0.02%) 내린 2,995.67에 출발해 2,980대까지 떨어졌다가 개인의 순매수로

장중 3,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에서는 개인만 1,697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6억원, 1,05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1%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5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 각각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 결과로 경제 정상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독일이 경제 봉쇄 발표를 철회하며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정부 지출을 위해 장기적으로 세수를 늘려야 한다며 법인세 인상을 주장한 이후 매물이 출회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보기술(IT) 대기업에 비판적인 리나 칸 교수를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으로 공식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1.91%)과 삼성SDI(0.79%), 셀트리온(0.17%) 등이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1.50%)와 네이버(-1.81%)와 삼성바이오로직스(-0.56%), 현대차(-2.04%)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는 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4.31포인트(0.45%) 내린 949.5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일보다 0.56p(0.06%) 내린 953.26에 시작해 강세로 전환했으나 이내 하락하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84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6억원, 3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53%)와 에코프로비엠(0.70%)만 오르고 있고,

와 셀트리온제약(-0.20%), 펄어비스(-3.09%), 카카오게임즈(-1.15%), 씨젠(-1.85%), SK머티리얼즈(-2.17%), 알테오젠(-4.11%) 등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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