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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자본시장 안정화 정책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시장 안정화 효과 거둬... 제도개선은 필요"





KDB산업은행은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본시장 안정화 정책 프로그램의 운영에 관한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해 발행사·증권사·신용평가사·자본시장연구원 등 자본시장 유관기관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해 3월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등 차환 지원 프로그램 가동을 시작으로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 신속인수제도, 기업유동성 지원기구 등의 정책 프로그램을 펴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채권시장 유동성 경색을 해소하고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게 목적이었다. 총 지원실적은 8조8,000억 원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이 같은 산은의 정책 프로그램이 시장 안정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실물경제의 불확실성 지속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등을 감안해 현행 금융지원 기조 유지 및 지원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놨다.

양기호 산은 자본시장부문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기존 프로그램 개선 및 위기상황 재발시 정책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향후에도 시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자본시장 안정화 및 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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