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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스, 총 거래액 1조원 돌파…하반기에는 아파트 중개도 시범 운영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총 거래 금액 1조 원을 돌파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는 아파트 중개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집토스는 올해 계약건수가 급증하며 총 거래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도 1·2분기보다 고객 상담 수가 2배가량 늘었고 상담 문의 후 직영부동산에 방문한 고객 중 50%가 계약을 진행했다는 것이 집토스의 설명이다. 집토스는 이에 힘입어 소속 공인중개사 대규모 채용과 집토스부동산 직영점 확대 등 성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아파트 중개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앞서 일부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일반 고객에게까지 확대, 오픈 베타 서비스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총 거래 금액 1조 원 달성은 직영부동산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로 볼 수 있다”며 “집토스에서 집을 찾는 고객이 생애주기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직영 중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누구나 마음 편히 집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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