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올리브네트웍스가 13일 비대면 방식의 모바일 인사관리 통합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스캔’을 출시했다.
앱 하나로 근로계약, 출퇴근 기록, 급여 정산, 근무 스케줄 등 다양한 인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CJ그룹 내 계열사들이 워크스캔을 우선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구축형과 클라우드 서비스형 두 가지로 구성돼 고객 필요에 따라 사용한만큼만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이라 기업들의 부담이 적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병석 CJ올리브네트웍스 솔루션사업팀 부장은 “오는 7월부터 49인 이하 사업장에서도 주 52시간 근무가 적용됨에 따라 안정적인 근로 문화 정착이 중요해졌다”며 “워크스캔을 사용하면 앱 하나로 별도의 전담 인력 없이 손이 많이 가는 인사 관련 업무들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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