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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일본 지상파 TBS와 콘텐츠 협력 위한 제휴 맺어

CJ ENM과 일본 TBS 방송국의 로고. /사진 제공=각 사




CJ ENM(035760)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일본의 지상파 방송사 TBS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타깃 콘텐츠의 공동제작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두 회사는 앞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공동 기획, 제작, 배급한다. 웹툰·만화 공동 제작, 오프라인 콘서트 기획, 콘텐츠 포맷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을 향한 콘텐츠 제작에도 함께 힘쓴다는 계획이다.



TBS는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한자와 나오키’,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등의 드라마와 예능 ‘풍운! 타케시성’ 등의 히트작을 제작했다.

최진희 CJ ENM 영화·드라마 총괄은 “한일 대표 콘텐츠 기업인 두 회사가 제작 역량을 한데 모아 글로벌에서 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며 “CJ ENM은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사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가이 다츠오 TBS그룹 전무이사도 “TBS홀딩스는 글로벌 신규 시장 진출·확대를 통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TBS그룹과 CJ ENM이 새로운 글로벌향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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