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해성옵틱스(076610)(076610, 대표이사 이을성, 이재선)는 자회사 엔텍로직이 신규 캐시카우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엔텍로직은 다양한 카메라 하드웨어와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해외메이저 VR시스템 업체에 카메라 및 모션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또 고프로(Go-Pro)등에 적용 중인 시스템온칩 (System On Chip) 개발 솔루션과 관련해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는 4K/60F 카메라 및 액션 카메라 악세서리인 짐벌(Gimbal)과 모바일 모션 컨트롤 시스템 등이 있다.
현재 회사는 짐벌 카메라 시스템 기술을 이용하여 방송용 짐벌 시스템을 양산하고 있다. 또한 1인 미디어의 성장에 발맞춰 유튜버등 크리에이터 전용 짐벌카메라 개발 및 생산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모션 제어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모션 컨트롤 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 모바일 모션 컨트롤 시스템은 다양한 컨텐츠 크리에이터들과 산업현장에 사용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엔텍로직이 짐벌 시스템과 모바일 모션 컨트롤 시스템등 양산을 통해 신규 캐시카우를 확보했다”며 “엔텍로직의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 당사는 엔텍로직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성옵틱스는 렌즈 및 카메라 모듈 등 광학부품 전문업체다. 주요 사업으로 모바일용 렌즈모듈, OIS Actuator(VCM), 카메라모듈 등을 생산 중이다. 최근에는 제이앤드와 의료용 3D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hyk@sedaily.com
/김혜영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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