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백화점은 7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 기간을 ‘신세계데이’로 정하고 자체 캐릭터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푸빌라와 친구들’은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와 너구리, 여우 등을 모티브로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017년에 만든 캐릭터이다. 신세계데이에 SSG랜더스 선수들은 ‘푸빌라와 친구들’이 그려진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유니폼에는 신세계를 상징하는 꽃잎의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 배색 라인과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를 알리는 팔 패치도 추가됐다.
이 유니폼은 경기 당일인 다음 달 2∼4일 SSG랜더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SSG닷컴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SSG랜더스 응원 댓글을 남기는 고객에게 백화점 푸드코트 5,000원 할인권을 주고 추첨을 통해 인천 SSG랜더스 필드 백화점 전용 스카이박스 또는 일반석 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4일부터는 푸빌라와 함께 시구할 시구자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공식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은 7월 3일 인천 SSG랜드스필드에서 경기 전 시구를 한다. 또 경기 시작 전에는 SSG랜더스 필드 라이브 존에서 랜선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과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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