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 건설 부문이 부산 동래구 ‘명륜2재건축(조감도)’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명륜동 702-47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8층, 아파트 6개 동, 501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1,890억 원이다.
명륜2재건축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 초역세권으로 교육 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영화관, 온천천 등이 인접해 생활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주거 지역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마크 더 스위트’를 명륜2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귀족·명문가를 뜻하는 마크(mark)와 호텔의 최고급 공간을 의미하는 스위트(suite)의 합성어로, 재건축을 통해 호텔 같은 고품격 주거 문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의 의지를 담아 추천한 단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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