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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NH농협은행 관련 中企로 대상 확대

중진공·NH농협은행 업무협약

기업 발굴해 정책사업·금융 지원





유동성 위기나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신속한 구조개선을 돕는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이 관계 금융기관을 확대한다. IBK기업은행(024110), BNK경남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이 참여해 지원 대상 중소기업이 늘어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0일 NH농협은행과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협약서를 서면으로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진공이 민간 금융기관과 협력해 경영애로 중소기업의 구조개선 절차를 지원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돕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과 NH농협은행은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활성화와 경영애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구조개선계획 수립 및 신속한 금융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선제적 구조개선 지원기업 발굴, 구조개선계획 수립 및 이행 지원, 사업전환, 신사업 진출 등 사업구조개선 지원, 컨설팅?수출?판로 등 정책사업 연계 지원에 함께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신규자금 공급, 재무구조 개선 및 자구계획을 포함하는 구조개선 계획 수립 비용의 최대 90%까지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대상기업을 추천하고 금리인하와 만기연장 등의 금융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 법인으로 신용공여액 총 합계가 100억원 미만인 중소벤처기업이다. 특허 등 산업재산권 보유기업과 벤처기업, Inno-Biz, 신기술?녹색기술 인증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은 우대한다.

최학수 중진공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NH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구조개선절차를 패키지형으로 지원해 경영애로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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