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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외식 매년 15% 성장 알짜시장'…CJ제일제당, '고메 깐풍기'로 중식 HMR 확대





CJ제일제당이 중화 가정간편식(HMR)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중화요리 외식 규모는 매년 15% 이상 성장하는 시장으로 CJ제일제당은 탕수육에 이어 깐풍기를 출시하며 중화요리에도 HMR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외식 전문점 수준의 깐풍기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한 고메 탕수육과 함께 중화식 튀김요리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메 짬뽕, 짜장 등 ‘고메 중화식’ 제품들을 대형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화요리 외식 시장은 약 7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 4년간 15% 가량 성장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을 앞세워 외식과 배달의 중화식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이 탕수육에 이어 깐풍기를 HMR 메뉴로 선택한 것은 소비자 선호도 대비 가정에서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깐풍기는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 어려워 외식이나 배달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배달 시 눅눅해지거나 식는 등 품질 불만족이 잦아 이를 보완하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CJ제일제당은 ‘멀티 히팅(Multi-heating)’ 기술로 깐풍기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CJ제분 노하우를 토대로 중화식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입혔고, 에어프라이어 15분 내외 조리로 가정에서도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CJ제일제당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과 철저한 시장 조사로 탄생한 만큼, 맛 품질, 편의성, 가성비 등으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외식과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을 깨는 혁신제품으로 ‘고메 중화식’을 초대형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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