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이 326억달러로 1년 전보다 32.8% 증가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7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일까지 수출액은 325억7,5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1% 늘었다.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3,217억달러로 1년 전보다 26.7% 증가했다. 품목별로 반도체(33.9%), 승용차(28.4%), 석유제품(69.1%), 무선통신기기(33.8%), 정밀기기(15.1%)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컴퓨터 주변기기(-7.8%)의 수출이 줄었다. 국가별로 중국(18.6%), 미국(38.9%), 유럽연합(51.7%), 베트남(18.8%), 일본(30.5%), 중동(51.6%)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365억달러로 1년 전보다 46.1% 늘었다. 원유(83.6%), 가스(146.7%), 석유제품(123.3%) 등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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