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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핫도그도 먹는다...현대오일뱅크 신개념 공간 '블루픽' 론칭

주유소 입지서 다양한 먹거리 제공

중고 안심 거래, 블루마켓도 출시

현대오일뱅크가 뉴욕핫도그앤커피와 합작해 론칭한 소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블루픽(Blue Pick)' 매장 모습/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뉴욕핫도그앤커피와 합작해 주유소에 특화된 소형 프랜차이즈 브랜드 ‘블루픽(Blue Pick)’을 신규 론칭 했다. 뉴욕핫도그앤커피는 뉴욕식 핫도그와 커피 전문점으로 2002년 설립 이후 현재 전국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른바 주유소와 핫도그의 만남인 셈이다.

‘블루픽’은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편의서비스를 총칭하는 브랜드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브랜드가 입점하는 방식이 아닌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전략을 택했다. 주유소 입지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블루픽’ 1호점은 지난 4월 올림픽셀프주유소에 문을 열었다. 현재 무인 편의점, 핫도그·커피 테이크 아웃과 더불어 무인택배함, 택배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세탁 대행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직영주유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 자영주유소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7월, 보너스카드 앱 ‘블루(BLUE)’ 내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도 출시했다. ‘블루마켓’은 보너스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절차없이 전국 352개의 직영 주유소를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블루마켓’이 내세우는 경쟁력은 ‘안전’과 ‘접근성’이다. 사통팔달 요지에 위치한 주유소는 거래 장소를 정하기 쉽고, 사업장 내 CCTV 나 관리자가 있어 마음 놓고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주차공간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대형 물품의 직거래도 훨씬 편리하다는 것이 현대오일뱅크 측 설명이다.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 권태형 팀장은 “오일뱅크를 이용하시는 고객들도 자원의 재사용과 정보교류로 서로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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