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감시황] 삼성전자 1.7조 SK하이닉스 0.8조 내다판 외인...코스피 흔들

코스피 3,200선 마감

지난 1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 연합뉴스




코스피가 12일 하락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의 매도 부담이 누적되며 코스피는 3,200선 아래로 떨어질 위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4포인트(0.38%) 내린 3,208.38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04포인트(0.22%) 내린 3,213.58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오후에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8,762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대로 개인이 1조 8,183억 원 규모를 사들였고 기관도 574억 원을 샀다.



외국인 매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쏠렸다. 실제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 6,989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SK하이닉스의 순매도도 8,441억 원에 이른다. 코스피 순매도가 1조 8,000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집증된 셈이다.

외국인의 매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1% 하락한 7만 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4.74% 급락했다. SK하이닉스는 10만 500원의 종가를 기록했지만 장중 10만 원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7포인트(0.21%) 오른 1,054.09로 마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