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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협회, 국회 산업통상위 국회의원 초청해 간담회 개최

2050 탄소중립 이행에 필요한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지원대책 논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시멘트업계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쌍용C&E 동해공장에서 시멘트산업의 탄소 중립을 위한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시멘트협회




2050년 탄소중립 도전을 선언한 시멘트업계(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는 지난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이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쌍용C&E 동해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성환·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이원영 무소속 의원, 한국시멘트협회의 이현준 회장(쌍용C&E 대표), 이창기 부회장, 이경훈 산업통상자원부 철강 철강세라믹과장, 원용교 쌍용C&E 동해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창기 부회장의 ‘2050 시멘트업계 탄소중립 선언과 이행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쌍용C&E 동해공장의 ‘2030년 탈석탄 실현을 위한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공유하고 시멘트업계의 탄소중립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준 회장은 “시멘트업체들이 탄소중립을 위해 현재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유연탄을 폐플라스틱 등으로 대체해 온실가스 발생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며 “시멘트업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지속 추진할 것이고,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의원들은 간담회 종료 후 폐열발전설비와 폐합성수지 저장고를 비롯해 순환자원 사용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가 진행 중인 현장을 둘러봤다.

시멘트업계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며 “국회는 정부 정책과 현장의 적용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산업계 손실을 줄이고 국익을 지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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