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보합세로 장을 출발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3포인트(0.17%) 내린 3,197.9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3.26포인트(0.10%) 내린 3,200.07로 출발해 3,200선 밑으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기관은 231억 원, 외국인은 217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46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0.94%), 삼성전자우(-0.56%), NAVER(-0.55%), 현대차(-0.23%), 삼성바이오로직스(-0.10%) 등은 하락했다. 삼성SDI(1.56%), LG화학(1.33%), 셀트리온(0.90%)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1.51%), 전기전자(-0.81%), 의료정밀(-0.41%), 금융업(-0.39%), 서비스업(-0.36%)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철강금속(2.03%), 화학(0.73%), 의약품(0.7%), 섬유의복(0.35%), 기계(0.21%) 등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0.89포인트(0.08%) 오른 1,053.8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1.07포인트(0.10%) 오른 1,054.0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은 37억 원, 외국인은 300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44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0.46%), 씨젠(-0.15%) 등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1.77%), 알테오젠(1.05%), 셀트리온제약(0.75%), 엘앤에프(0.73%), 셀트리온헬스케어(0.60%), 카카오게임즈(0.39%), SK머티리얼즈(0.39%), 펄어비스(0.12%)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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