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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X재팬, ETF 3종 日 증시 상장

반도체, 레저·엔터테인먼트, 메탈 등

테마 ETF 도쿄거래소에 첫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X재팬(GlobalXJapan)’이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을 28일 일본 도쿄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글로벌X재팬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 ETF 운용사 ‘글로벌X’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지난 2019년 9월 설립한 일본 현지 ETF 법인이다.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글로벌X재팬 반도체 ETF’ ‘글로벌X재팬 레저·엔터테인먼트 ETF’ ‘글로벌X재팬 메탈 ETF’다. 도쿄거래소에 반도체·레저&엔터테인먼트·메탈 테마 ETF가 상장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X재팬 반도체 ETF’는 반도체 제조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 반도체 산업에 투자한다. 반도체 관련 산업을 △반도체 제조 △포장 △검사 △장비 및 소재 4개 하위 테마로 나눠 반도체 산업 전체에 투자한다. 추종 지수는 ‘팩트셋 재팬 세미컨덕터 인덱스’다.

‘글로벌X재팬 레저·엔터테인먼트 ETF’는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일본 레저·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투자한다. 일본은 최근 백신 접종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진정이 예상돼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ETF는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관련 5개 서브 테마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서브 테마 중에는 최근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 및 메타버스 관련 소프트웨어·하드웨어도 포함됐다. 추종 지수는 ‘솔랙티브(Solactive) 재팬 레저&엔터테인먼트 인덱스’다.

‘글로벌X재팬 메탈 ETF’는 일본 신경제의 수혜가 예상되는 비철금속 산업에 투자한다.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흐름 속에 전기자동차·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 등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경제와 연관된 비철금속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ETF는 금속 산업 밸류체인과 연관된 4개 서브 테마인 △채굴 △상품 제작 △거래 △연관 서비스 등에 투자함으로써 금속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추종 지수는 ‘팩트셋 재팬 메탈 비즈니스 인덱스’다.



윤주영 글로벌X재팬 최고투자책임자(CIO·전무)는 “글로벌X재팬은 대표 지수 중심의 일본 ETF 시장에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혁신 성장 테마 ETF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며 “일본 다이와자산운용은 글로벌X재팬의 테마형 ETF를 활용한 EMP 펀드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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