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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요소수 품귀현상에 KG케미칼 10% 급등





디젤차에 탑재된 시스템에 쓰이는 요소수 품귀현상에 KG케미칼(001390)이 2일 10% 급등세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KG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3,800원(10.47%) 상승한 4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케미칼은 장중 한때 4만7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KG케미칼의 주가급등은 디젤차에 탑재된 시스템에 쓰이는 요소수 공급부족 현상 때문으로 추정된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이다.

현재 운행되는 디젤 화물차 330만대 가운데 60%인 200만대 정도는 SCR이 장착돼 요소수가 필요하다.

정부와 정유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요소 수입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중국이 최근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에 대해 수출 전 검사를 의무화했다. 그동안 중국은 석탄에서 암모니아를 추출해 요소를 생산했는데 호주와의 갈등으로 인해 석탄 공급이 부족해지고, 석탄 가격이 급등하자 이런 조처를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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