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직원과 직접 소통 나서…온라인 채널 ‘엔톡’ 개설

전세계 2만4,000명 직원-CEO 소통 창구

LG에너지솔루션 CEO-직원 간 직접 소통 채널 ‘엔톡(EnTalk)’ 화면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최고경영책임자(CEO)인 권영수 부회장과 전세계 2만 4,000명의 직원들이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 ‘엔톡(EnTalk, 이하 엔톡)’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엔톡에서는 임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한 점과 건의사항을 비롯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 등 하고 싶은 모든 종류의 의견을 직접 등록하고 CEO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즉각 답변이 가능한 질문은 7일 내, 추가 개선이나 검토가 필요할 경우 유관 부서 논의를 거쳐 1개월 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개설 첫날인 15일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에서 인사제도 개선 등의 제안 사항과 CEO의 성격유형검사(MBTI)를 알려달라는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엔톡은 최근 권 부회장이 MZ 세대 직원들로 이루어진 주니어보드 멤버들과의 자리에서 “CEO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달라”는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가장 먼저 도입한 제도다. 기존 임직원들이 CEO에게 건의하는 ‘신문고’ 형태가 아닌 실제 CEO의 답변을 들을 수 있는 대화 채널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권 부회장은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첫 행보가 직원과의 공감과 소통”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소들은 과감히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