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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대한만국 증권대상/심사평] "자본시장 활기 계속된 한해...증권업계 도약 이어지길"

신진영 심사위원장(자본시장연구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2021 대한민국 증권대상' 심사위원들이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임원회의실에서 심사자료를 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박철영(왼쪽부터) 예탁결제원 전무,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부문 대표, 신진영 심사위원장(자본시장연구원장), 이경식 금융감독원 금융투자부문 부원장보,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 임석훈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권욱 기자


지난해 시작된 주식 투자 열풍은 2021년에도 진행형이다. ‘서학개미’들이 해외주식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대형 기업공개(IPO)가 이어져 자본시장 전반의 활기가 이어졌다.

다수 증권사가 올해 사상 최대의 수익을 거두었는데 이 중에서 하나금융투자가 ‘2021 대한민국 증권대상’의 증권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기자본 5조 원으로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의 진입에 성공했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 개선과 확장 등 다양한 경영 혁신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은 ‘오늘의 투자(O2)’ 어플 서비스 개발해 투자를 막 시작하는 MZ세대의 호응을 얻은 삼성증권이 수상했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한 키움증권이 소비자 보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체투자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국내외 다양한 대체투자 대상을 발굴한 미래에셋증권, 자산관리 부문 최우수상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B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는 다수의 IPO와 딜을 성공시킨 NH투자증권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자산운용사 대상 수상자로는 신한자산운용이 선정됐다. 신한자산운용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면서 공모·사모 전 분야에 걸쳐 견실한 수익률를 거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내펀드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돌아갔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펀드 부문 최우수상 수상사로 선정됐다. 업계 최초로 타깃데이트펀드(TDF)룰 도입한 삼성자산운용이 연금펀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ESG 펀드 부문 최우수상에는 100년기업그린코리아 펀드 등에서 견실한 운용 성과를 거둔 NH아문디자산운용이 선정됐다. IB 부문의 올해의 딜은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올해의 PEF상에는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은기환 한화자산운용 글로벌주식본부 차장이 올해의 펀드메니저상을, 이은택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수석연구위원이 올해의 애널리스트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년간 금융투자 업계는 격동의 변화에 직면했지만 그간 쌓아온 내실을 기반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2년에도 금융투자 업계의 질적, 양적인 도약이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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