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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NFT로 팝니다…프렌즈게임즈, '투데이이즈' 시범 출시

10분 단위 NFT…하루에 144개 발행

내용이 아닌 시간에 대한 소유 증명…소유자가 콘텐츠 바꿀 수 있어

출처=프렌즈게임즈




프렌즈게임즈가 NFT를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 ‘투데이이즈(TODAYIS)’를 시범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투데이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슬롯을 NFT로 제작해 시간을 판매한다는 컨셉의 서비스다. 카카오톡에 탑재된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과 연동해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수단으로는 보라(BORA)가 활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월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를 BORA 발행사 웨이투빗과 합병시켰다.



투데이이즈는 한번 발행되면 변경이 불가능했던 기존 NFT와 달리 NFT 소유자가 입력된 내용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10분 단위로 나뉜 시간에 대한 소유 증명을 NFT로 발행하는 것이기에 해당 시간에 담긴 콘텐츠는 NFT 보유자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NFT는 하루에 144개씩(10분X6X24) 발행된다.

이이구 프렌즈게임즈 플랫폼본부장은 “누구에게나 간직하고 싶은 추억, 기념하고 싶은 날이 있다”며 “투데이이즈는 그 시간을 블록체인 NFT를 활용해 소장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유한 시간에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넣을 수도 있고, 팬덤을 실어 선물할 수도 있으며, 다가오는 시간에 맞춰 사전예고나 출시 등을 알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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